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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첫주에 흑해의 '트라브존'이라는 도시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트라브존'은 B.C 2000년 경에 세워져서 고대 로마, 비잔틴 제국, 오스만 제국 때까지 흑해 동부의 상업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역사적인 도시입니다. 지금도 약 25만 명이 살고 있는 러시아와 그루지아로 가는 흑해의 중요한 관문 도시라고 할 수 있지요. 트라브존 해안 길에서 담은 흑해의 노을 입니다. 이곳은 이스탄불에서 고속버스로 15시간 떨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