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산(전북 진안-08.4.20) 오름길에 날이 밝았습니다. 05시54분. 원하는 위치에 가지도 않았는데 해는 떠오릅니다. 올해는 모든꽃이 좋아 보입니다. 구봉산 정상은 물론이고 오름도중 전망바위에서도 덕유마루금까지 막힘없는 시야를 제공합니다. 구봉산 전경입니다. 발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양명제입니다. 저~곳이 향적봉입니다. 그곳에 봄이오려면 좀 더 기다려야겠지요. 산이 지은 죄라면 오래전부터 그곳에 가만히 있었을 뿐 입니다. 구봉산 정상에서의 조망입니다. 앞에 보이는 물줄기들은 용담호입니다.(15mm) . . . . . . 복두봉쪽으로 향하다 984봉쪽으로 남능을 타고 내립니다. 등로에는 구봉남능보다 더 많은 진달래가 보입니다. 아무리 예쁜꽃도 때가되면 지는법이지요. 700고지 이하는 이런 모습입니다. 차를 회수하기 위해 걸었습니다. 동네 빨래터에 핀 금낭화입니다. 길을 걸으며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천황사입구의 봄색입니다. . . . . . . . . . . 천황사입구-구봉산남능-정상-984봉-남능-운장산자연휴양림-천황사입구(8h) 체리부부♥향적봉
0개 댓글
0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