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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4월 15일.
13일 일요일에 다녀 온 곳을 여차저차 48시간만에 또 가게 되었습니다.

자연은 변화무쌍합니다.
예측이 맞아 떨어지기도 하지만 완전히 빗나가기도 합니다.

물론 예측성능이 좋지 않아서 그렇기도 하지만요.
하지만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산너울 바라보며 새벽공기 한아름 마신것만 해도 아깝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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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갈수록 정이 든다는 것 입니다.

이를 어쩌나..










체리부부♥향적봉








* 익산의 비로서님과 함께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