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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대둔산에 이어서 불명산 정상에서 풍경을 기대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꾸벅....
대둔산 산행을 마치고...
온고을로 향하던 중 향적봉 형님의 제안으로 불명산이라는 곳에 계획없던 방문을 하게 됐습니다
아마도... 대둔산에 아쉬움을 어떻게 채워드릴까
고민하시다가 말씀하신 것 같았는데....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백마가 없어서 꽃사진을 찍기가 좀 그렇다고 말씀하시던 OOO형님에게 ~
표준줌렌즈로도 가능하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말만 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나오는지 사진으로 보여드려야 할 것 같아서...
요렇코롬 올립니다.
그렇다고 마크로 수준의 사진을 기대하신다면...... 죄송합니다... 그 정도는 아닙니다 꾸벅... ㅠ..ㅠ;;


입구에서 부터 우리 일행을 반겨주던 얼레지 증명사진 한장 올립니다




이렇게 많은 얼레지들이 피어 있을 줄이야...
 



꽃 사진을 잘 찍는 분들 보면 참 부럽습니다
대부분의 사진이 모두 어렵기는 마찬가지이지만....
꽃 사진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제일 많이 볼 수 있었던 현호색 입니다
요 꽃은 어떻게 담아내야 할지 그것부터 고민스럽게 하는 꽃이라고 생각됩니다




역시 꽃은 벌이나 나비가 제격인 것 같네요




돌 계단 사이로 얼굴을 내민 제비꽃도 있었고요....




산자고도 몇 송이 볼 수 있었습니다
5개의 하얀 꽃잎을 가진 꽃은 잘 모르겠네요... 딱 한송이만 볼 수 있었는데.... 별꽃 같기도 하고...
 



절벽에 진달래가 봄 햇빛을 머금고 있길래 그 모습도 한번 담아봤습니다
아~ 그리고 보니 이 사진은 200미리 망원이네요




그 옆에 있던 나뭇잎에 비친 봄볕도 함께 담아봤습니다
요 사진도 200미리로 담았습니다



꽃 사진 등을 담을 때....
마크로 렌즈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을 경우에 참고하시라고....
표준줌렌즈(탐론17-50)와 망원(케논80-200)으로 담아본 접사 사진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