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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는 친구가 내려왔었습니다.
바쁘게 1박2일을 보내고 다시 서울로 올라갔네요.
20대때에는 밤새며 수다를 떨어도
하루 반나절을 잠도 안자며 놀아도 버틸만 했는데...
이젠 30대로 들어서니 에효~~~~서로 힘들더군요..ㅎㅎㅎ
낮에 정령치에 갔드랬는데 정말 멋있었어요^^
친구의 디카를 빌려 몇 장 찍었는데 잘 나왔을지 궁금해지네요...
점점 쌓여가던 스트레스를
간만에 뭉친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바람도 쐬며
풀어버렸습니다.^&^
디카 안들고 다닌지도 꽤 됐습니다.
폰카로 열심히 눌러대지만
여름 이후에 여러번 땅바닥에 사정없이 번지점프를 해대더니만
색이 바래 보이게 찍히더군요.ㅜ.ㅜ
핸드폰도 수리 하러 보내야 할듯 합니다^^;;;
참....지리산 가는길에 오수 가시연꽃보러 들렀었는데 봉오리가 많이 올라와 있더군요.
언제나 필까 궁금했는데...주말이나 담주에 피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