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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진다

쏘가리/송영관 2023-06-12 21:49:33 9

꽃이 지고  해가 진다. 

하루가 지고, 일년이 진다.

내 인생도 언젠가는 질 날이 오겠지.

진다는 것, 마무리 하는 일이다.

어찌 잘 끝낼 수 있을까?

저렇게 아름다울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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