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노동당사와 함께 최근 모노레일이 깔린 소이산 정상을 친구들과 함께 올랐습니다.
황금 들판 철원평야, 백마고지, 김일성 고지, 아이스키림 고지, 월정역 등등 6.26 전쟁의 상흔이 남은 역사현장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었습니다.
통일이 되면 저 아름다운 들판이 그대로 남아 있을까 염려되면서도 지금 바라보는 풍광은 한없이 아름답고 평화로웠습니다.
벼를 베기 전 한번 씩 다녀오면 좋을 듯 한데 남쪽에 사는 분들에게는 너무 먼 거리지요. 사진으로 감상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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