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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휴식

쏘가리/송영관 2021-06-22 21:10:23 8

시원한 나무 그늘 밑, 바람이 솔솔 분다

아들 딸 모두 출가시키고

영감 먼저 하늘나라 보내고

사랑하는 친구들 하나 둘  떠나갔다.

살아온 세월, 뒤돌아 보면 잠깐이다.

조만간 더위가 오겠지

올 여름도 잘 보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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