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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일이 다 그렇듯이  한가지를 제대로 성사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가를 이번 포토에세이집과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더욱 절감했습니다.

칠순에 출간한 순수한 풍경사진집  <해따라 풍경따라>와는 달리 이번 포토에세이집은  풍경 과 사람과 사물에 대한 느낌과 견해를 글로 나타낸 것이라

더 의미있는 사진집이라 하겠습니다.  결혼 후 카메라 만진지 40년, 풍경사진 찍은지 20년, 그간의 사진들을 정리할겸 희수(77) 맞아 사진집을 출판하였습니다.

오늘 막상 책을 받아드니 감동이고 감격입니다. 모두에게 책을 드리고, 모두들 전시회 오셔서 축하해 주신다면 더없는 기쁨이겠으나 사정들이 여의치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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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나마 다시 한번 축하해주시기 바랍니다.  책은 그나름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사진과 글이 어우러지니 사진이 더욱 빛을 발하는 듯 합니다.

책이 필요한 회원님께서는 주문해주시면 더없는 기쁨이 되겠습니다.  11월 3일 오픈날 처리님이 오신다니 반갑게 맞이 하겠습니다. 

그럼 이 아름다운 가을 잘 보내시고, 전시회 잘 마칠 수 있도록 성원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