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일은 제가 월차를 내고 쉬는날이죠
제게 주어진 시간이 아까워 늦잠은 되도록이면 피하면서 살고있습니다.
아침일찍 서점에나가 평소 읽고싶었던 서적을 읽다가 문득 여행이즐거워지는 사진찍기라는 책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평소 구입하지않고 서점에서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읽고나오곤 했지만 이번만은 그렇지 않더군요
이미 많은분들이 다니시고 앞으로 더 많은 발길이 닿을 그곳에관한 사진들로 가득차있고 상세설명이라던지 촬영정보가있어
저같이 사진을 처음 접하는 초보에게는 충분히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다는생각에 구입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사람에게 차한잔 부탁하고나서 읽기시작한지 불과 삽시간에 읽어나갔습니다.
서술하신 방식이 너무나도 편해서 이해가 쉬웠습니다. 아울러 작품사진과 함께하니 눈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였습니다.
전 니콘에서 나온 DSLR인 D70과 D2H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필름이라곤 접해본적이 없는 제게 새로운 눈을 만들어준 고마운 책입니다.
어찌보면 거꾸로 배워가는격인데요... 제 속에 잠자던 아날로그감성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제 잠자고있는 fm2에 필름을 넣어봐야겠습니다.
책에 등장하는 그곳도 가볼생각이구요.. 같은느낌 같은사진이 나올지는 무리수입니다만 ㅎㅎ
오랜만에 이런감정 느낄 수 있게 해주신 처리님께 감사의말씀 올립니다.
가끔 들러 많이 배워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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