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 토박이로 5학년을 바라보는,
그래도 아직은 처리님과 같은 4학년인^^ 아줌마입니다.
가족사진 잘 찍어보려 사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우연히 처러닷컴을 알게 되었습니다.
멋진 사진들에 취해 감탄하며 감상하다 어느새 처리닷컴 폐인이 된듯,
처리닷컴을 확인하지 않으면 하루가 마무리 되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처리님은 물론 제라늄님, 찬현,,소현,
짱구아빠님과 짱구, 향적봉님, 오매님. 푸코님. 또순여사님과 쌍둥이. 민들레님....
만나보지도 못한 처리닷컴의 모든 식구들에 대해 저 혼자 일방적인 친숙함마저 느끼게 되었답니다.
아마 길가다 마주치면 몇몇분은 한 눈에 알아볼 것 같습니다. ^^
아! 그리고 지난 대전 시립미술관 번개 때,
가입도 못한 상태이지만 꼭 참석해서 인사드리려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 시간이 엇나버렸습니다.
그래도 너무 아쉬워, 일을 마치고 부랴부랴 미술관에 가서 두리번거리다,
이미 번개 마치고 어둠 속에 작별인사중인
분홍 T셔츠의 처리님과 민들레님, 그리고 처리닷컴의 가족들을 마주쳤습니다.
헌데 용기가 부족해 머뭇거리다 말았습니다. ㅠㅠ
어찌나 서운하던지 서운함을 삭이느라 이제야 가입인사드립니다.
엉뚱한 이야기만 엄청했지요?
수 개월동안 눈팅만 하다보니 저 혼자 할 말이 많아져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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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직접 사진을 찍으러 나서는 게 쑥스럽기만 합니다.
게다가 멋진 작품들만 감상하다보니
사진도 찍어보기 전에 눈부터 높아져 현실과 이상사이에서 심한 괴리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이 많이 가르쳐 주세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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