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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좋은 일로 모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좋일 일이 있을 때 찾는 것보다 슬프고 힘들 때 찾아 주는 것이 훨씬 더 큰 힘이 된다는 것은 두 말하면 잔소리지요.
향적봉님 부친의 작고 사실이 알려지고, 멀리 경주에서, 천안에서, 군산에서 찾아주신 회원님들은 물론이고,
사정상 조의금으로 상심한 향적봉님께 위로의 마음을 전해주신 많은 회원님들을 보면서
10년을 끈끈하게 이어온 처리닷컴 회원님들의 깊은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향적봉님 덕분에 오랜만에
오동과매화님, 시간풍경님과 형수님, 손서방님, 산사람님, Puco님, 심심심님, 하늘빛풍차님, Seowoo님, 내꿈을향해님을 뵈어서
정말로 반가웠습니다.
또 멀리서 위로의 마음을 전해주신 쏘가리형님,손이세개님,고철수님,이혜정님,여성욱님,또순여사님,짱구아빠님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철새처럼 금방 왔다 없어져 버리는 요즘의 동호회와는 비교할 수도 없이 깊은 정을 가진 곳이 처리닷컴 아닙니까?
게시판에 뜸하다고.. 또 예전처럼 열심히 사진을 찍지 않는다고 해도 늘 처리닷컴을 지켜보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끈끈한 정을 가진 곳으로 계속 남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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