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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애매한 경우로 제가 글을 쓰게 되네요
이런 애매한 경우엔 누군가 결정을 내려줘야 하는데 말이죠.

우선 이런 일이 일어날까 싶어 처음부터 장소를 청주로 정하라고 누차 강조하며 말하였으나
이노무 남편이 말을 들어 쳐먹어야지요
내 이런 사단이 일어날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50센티미터 자로 엉덩이를 다섯 대 맴매 해 주었습니다.

여러 회원님들 모두 지난 옛 추억들을 회상하시며 가족같이 지냈던 정을 기억해 주세요.
부디 철없는 남편을 용서해 주시고, 이번 망년회는 청주에서 즐겁게 지내 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숙소 구하는 문제는 적극 가담하여 다시는 이런 몰상식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굽어 살피겠습니다.

그럼 청주로 많이 많이 오시리라 믿고 기대하고 있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