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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목포구경을 못했다기에 목포를 가려고 했었는데

설전에 시간을 내지 못하다가 금주에(수목금) 시간이 마련되어 함께 가려합니다.

목포가면 의리의 사나이 오매님이 계시기에 지난번 신세진것 인사도 할겸 목포유달산의 아름다움을 볼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몇년전 음력 대보름쯤에 유달산에서 본 일몰과 월출이 너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목포가 또한 예향이라 볼것이 참 많더군요. 각종 박물관도 많구요. 특히 남농기념관은 아주 감동적이었습니다.

남쪽에 계신분들 기회에 벙개라도 치고 싶었는데 너무 먼 거리이고 또 평일이라 직장에서 매인 몸들이라... 어쩔수 없군요.

오매님과 맛있는 안주로 술한잔 할터인데 어쩌지요....입맛만 다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일정은 2박 3일 이라 목포, 해남, 강진, 장흥 쪽을 돌아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