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또순여사님께서 파격적인 가격에 "알파" 백팩을 내놓으셨을 때,
고민끝에 포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엔 싹 정리하고 바디 하나에 표준 줌 하나였거든요.
누가 봐도 백팩은 오버지요....아무리 "알파"라 해도 말이지요.....
그런데.....그로부터 불과 며칠후부터 전부터 벼르던 렌즈를 영입하기 시작하더니
70-200 망원 하나, 50mm 단렌즈 하나, 표준 줌 하나, 11-18 광각 하나 등
원바디 + 4 렌즈가 되었습니다. 불과 3~4일 내에 벌어진 일입니다.
그러고서는 이제와서 가방 작다고 이틀째 가방만 보고 있으니...
제가 봐도 참으로 딱하기 그지없습니다.
왜 유독 카메라 장비에는 이리 우유부단 한지....좀 심하다 싶어지는 주말입니다 ㅡ.ㅡ
2010년 신형 로우프로 프로러너 300AW입니당.....
0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