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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멀리 월천리를 갔습니다.


처음엔 별이 두둥 떠 있더만 바로 구름이 와서 ㅜ.ㅜ

그래서 추암에 갔습니다.  여긴 구름만 잔뜩 ㅜ.ㅜ

좀 있다가 보니 하늘에 달같은 해가 중천에 떠있더군요.

그래서 정동진에 갔는데 갑자기 친 파도에 발만 빠지고  ㅜ.ㅜ

점심먹고 나니 좀 해가 있는듯 해서 삼양목장에 갔습니다.

올라갈땐 날씨가 좋았는데 정상에 가니 완전 구름속 아무것도 안보였어요 ㅜ.ㅜ

그래서 얼렁 철수하고 해가 있는 아래로 내려갔는데 역시 아무것도 안보였어요. ㅜ.ㅜ

그래서 건진건 먹는거 밖에 없더군요..

먹구 자고 사진찍고, 먹구 자고 사진찍고만 반복 하다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