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쏘가리 선생님과의 벙개를 아주 성공적으로 이루었습니다.
일년만에 산에 오르는 두려움과 부담감은 저 멀리 푸른 하늘로 날아가 버렸지요.
휴가 첫날에 모든 것이 OK!!!!
등산이 목적이 아니라 빛을 담는 수행(? 나중에 말씀드릴 사건이 하나 있지요.)의 과정 이었습니다.
10시부터 시작하여 하산길의 두부집에 도착하니 5시였습니다.
4시간 여를 쏘가리 선생님과 쏘가리 아이디의 근원,사진,인생에 관한 얘기를 진솔하게 나누었습니다.
정말 선생님의 통찰력,사진에 관한 식견,인생,종교,가족,여행,
그리고 선생님의 법정스님과의 일문일답
(이거 한번 초청강연 들어야 합니다.
지옥을 가라고 하십니다. 지옥에 있는 중생을 구제하러 가라고.....)
이거 정말 책으로 쓰면 백과사전 이상의 분량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증 혹은 증명 사진(*^^*)은 조만간 올려 드리겠습니다.
처리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할 날도 기대 해 봅니다.
특히 진달래 필때와 가을 단풍철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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