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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와중에도 세심한 베려를 해주신 비로서님 에게
일행을 대신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만나서 차한잔 대접치 못하고 힁하니 솔섬으로 떠나서
미한한 마음 어찌할지 모르겠습니다
다행이 일몰직전에 솔섬에 도착하여 한컷 했습니다
다음에 뵐날있으면 그때에~~~~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