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6cf23464-ae48-4a6b-bf88-7f3fc05f8fc6



회원님들!!
코너스톤형님, 삼손형님,오매형님,길산아저씨(요즘도 술많이 드시나요?).
향적봉형님,또손여사님,처리님,푸코님,삼심님,시풍형님,왕언니님, 요즘 서우님도 뜸하신가 봅니다.
(* 연배순으로 쓴다고 해봤는데 잘 안맞네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꾸벅!! 그사이 새로이 식구가된 분둘도 많은 것 같네여.반갑습니다!!
글구 제가 고국에 있을 때부터 좋아했던 계포일락님도 요즘 오시나봅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앗! 클 날뻔헀네요! 제가 외롭고 그럴때 가끔 안부전화주시는 짱빠님!! 항상 넘 보고싶고 한잔하고 싶고 그렇습니다!!

사실은 요사이 가게를 정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인수인계와중에 오늘 모처럼 시간이 나네요.
돈은 제법 잘 벌리고 이곳 교민들은 물론 여기 퀘벡사람들도 단골이 많이 생겨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싶기는 합니다만,
제가 여기까지 와서 살게 된것이 돈벌려고 온게 아니다보니 매일 일하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제시간을 가질 수 없음은 물론 장모님,아내가 넘 고생하는 것이 제일 안스럽고 아이한테도 너무 미안하고요.
고뇌끝에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주변분들은 이민와서 돈벌기가 그리 녹록한 일이 아니며 배부른 소리한다고 총고도 해주었지만..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암튼 당분간 쉬면서 사진도 운동도 여행도 좀 하려고 합니다.
이제 매일 들를겁니다!! 건강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