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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엔 머뭇거림없이 미련없이
단번에 단칼에...

작심평생하시기를.... 꼭 소망합니다.

담배, 알면 알수록 무섭습니다.
저도 우리 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성인금연교실' 하기전에는
그토록 담배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본 적도 없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불과 한 달전만 해도 건강하셨던(겉으로 보기에)분이 다리는 퉁퉁붓고, 얼굴은 마르고,
폐암이라는 것을 최근에 알고 병원에서도 어찌 손을 못쓰겠다고
그냥 집으로 가라고 하셔서 오셨습니다.
저녁이면 기침과 가래때문에 잠을 이루지못하는 어르신이 계십니다.
담배는 골초이셨지요.......

짱파님께 충격적인 말씀을 드려서 끊게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충격적인 사례도 많이 있습니다만
오히려 충격요법은 사람을 숨게 만들지요...

짱파님 현명하게 잘 판단하시고, 실천하시리라 믿습니다.
처리님 보세요.... 벌써 금연 6년이라는데...
제가 아는 연구원(담배연구 박사님)쌤은 8년째인데도
비내리는 날 거리를 걷다가 앞서가는 사람이 우산속에 피우는 담배 연기가
바람따라 코속으로  향기(!)가 들어올 때면 담배 생각 간절해서 미치겠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하루가 가고 다시 또 하루가 가고.... 이제는 담배에서 자유로워졌다고 선포하셨습니다.

다른 것은 안그런데 왜 그토록 담배만 지독할까?
짱파님! 결국 혼자, 본인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너무 힘듭니다.
가까운 보건소 금연크리닉에 문을 두드려보세요.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꼭이요~!!!!! Plz!!!

사진 속의 저 우리 마을 어르신들도 현재 금연 6개월째 실천하고 계시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