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열받아서 떡뽁이,만두,순대,,,배 터지게 먹고 이렇게...하소연...............
오늘 오후에 옵하의 지름신이 한줄기 빛으로 저의 가슴을 헤집고 강림하사...
이 순간을 영원히""" 를 외치며...전투에 나간 군인처럼 처절하게 하나씩 두번 확인하며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한손에는 카드 한손에는 마우스를 들고 VR 테스트 하는것처럼 집중하던중...
"배송비" = 도서지역 추가부담......이라는 문구가 보이더군요...
이런 췐장,된장,춘장,,,막장....으로 가는구나....싶어 확인하니.....
역시나 도서지역이라 배송비가 더 붙더군요......
잠시 쪼그라든 가슴을 헤집으며 차근차근 생각하니....열이 받더군요.....
위미....그 돈이면 휠타 하나 더 사는데....싶어 카드는 지갑속으로 손은 마우스를 떠나 담배 한대 꼽고는 바로 한숨...
여기 살면서 뭔가를 인터넷으로 주문 할때는 항상 신경 쓰는게 배송비입니다....
8000원짜리 티를 사면서 만이천원의 배송비를 내라하면 뺑 돌아버립니다.......
가끔 선결재 신공으로 선결재 하고나서 나중에 받을때 택배 아자씨가 하시는 말씀....착불 만얼맙니다...크흑...
돌려보내자니 웃기고 입자니 열받고.....
그렇다고 한꺼번에 몰아서 사계절 옷 다 살 수 도 없는 일이고.....
차라리, 왕복 만원짜리 배타고 포항가서 매장에서 싸비스 받으며 사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따뜻한 생각도 해봅니다....
배멀미만 않으면...
가끔 배송비 정가대로 받는 쇼핑몰에 가면 물건값이 더 뿌라스 된놈들이고...ㅋㅋㅋ
아이고....소화 안됩니다...짱납니다...
그래서,,,,차라리 대형쇼핑몰에서 쿠폰신공 발휘하여 각개전투식으로 마우스질 쫌 더하자는 생각을 해봅니다...
쫌 싸게 살려다 도서지역 방법 당하면 처절하게 가슴 아픕니다...
아,,,,오늘은 태사기나 보러 앞집 총각네로 가야겠습니다....삶은 고구마 몇개들고요......
추운밤 꼬옥 따신 밤 되세요.....여기는 기름값도 너무 비싸요...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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