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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대로라면 지금쯤 울릉도행 배안에 있어야 하지만....
지금은 울릉도 제집, 제방, 제 컴터에서 이렇게....ㅋㅋ
 
마지막까지 같이하신 푸코님과 시풍님 그리고 저 이렇게 어느 능에서 일몰 촬영중에 울릉도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내일 배가 힘들지도 모른다고...
그래서 부리나케 밤 11시40분에 포항에서 출발하는 배를 예매하고
10년동안 할 배멀미를 단 6시간동안 다 해버리고 어둑한 새벽공기 마시며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잠깐 누웠다가 사진 정리해서 일부 올리고 여기 저기 안부 전화 드리고....있습니다...

어설픈 제 모습에 모두들 재미 없으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나가기전 이틀동안 불면의 밤을 보내고 약간 지친 상태로 나간 출사라,,,몸이 많이 지친 상태였습니다...
사진은 어떻게 찍었는지,,,시간이 지날수록 셔터 누르는게 힘들고 눈에 그렇게 멋진 풍경들도 들어오지 않더군요...
정신 차려보니 울릉도더군요..*^^*

여러분 항상 감사합니다...
너무 고생하신 시풍님,추사님 그리고 처리님 그리고 여러분들 ,,,,이 은혜 어떻게 갚지요....?


방법 없습니다....울릉도 오세요...*^^*

정말 반가웠구요...담번에는 좀 더 멋지고, 살이 올라 통통한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픈데...어떨지...
사진속의 제 모습이 항상 어색해서 이번에도 많이 피했는데...역시 없군요...*^^*

여러분,,,,쌀앙합니다...

그리고, 정신 차리고 이어 2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