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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입인사와 함께 첫글부터 도움을 요청하게되었습니다.

처리닷컴은 인블루님께서 추천해 주셨어요. 여기 여쭤보면 아주 잘 가르쳐주실거라구요.
처리닷컴 여러분들 분위기도 너무 좋은것 같아 저도 살짜쿵 조인하고 싶은데.. 받아주실거지요? ^^ 잘 부탁드립니다.

아.. 우선 제 소개를 먼저 해야겠지요.
http://www.joannist.com 이란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고 주로 요리 사진과 이야기로 꾸며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캐논 파워샷 S500 을 4년 가까이 써 오면 꿋꿋이 버텨왔는데요.. 아무래도 업글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실내에서 요리 사진, 테이블 세팅을 찍게 될텐데요.. 아.. 그리고 출판물로 인쇄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하구요.

암튼 그래갖구요. 제 수준에..(뭣보다 카메라의 카짜도 모릅니다. ㅠ.ㅠ)
적당한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캐논 400D 가 어떨까 하거든요.
어떤분은.. 몇십만원 더 주고 20D, 30D 그런거로 하라고도 하는데..
암껏 모르지만 그래도 아마츄어용으로 나온 400D 가 좀 다루기 간단하지 않을까 겁이 나네요.

글구 렌즈는 어떡할까요?
카메라 바디만 사고.. 렌즈는 따로 사기로 했는데요. 50mm 단렌즈, 그리고 17-85 아니면 24-70 그렇게 갖추면 되겠다고 대략 맘먹고 일단 구경이나 하자 싶어 남대문에 갔었어요. 거기 쭈욱~~ 가게 있잖아요. 어디 하나 주소 적어가기는 했는데 아고.. 찾기도 어렵고.. 걍 한군데 쓰윽 들어갔는데 마침 인상 믿음직스런(?) 아저씨가 찬찬히 설명해주더만요.

뭣도 모르고 24-70 얘기 꺼냈더니, 그것보다 저한테는 17-85면 된다고. 아니 그게 더 낫다고.ㅎㅎ 그아저씨 말로는 그동네 가게들 빤한 가격이니, 얼마 불렀다 얼마 깎아주는 그런거 자기네는 안한다더라구요. 옆가게 카메라 가방값 물어볼겸 은근 물어봤더닌 정말 그렇더만요.

일단 400D 바디, 정품 80만원, kiss 라고 적힌 내수용 62만
17-85 정품 66만, 내수용 52만
EF 50 mm f/1.8 II (88000원)
그렇게 부르던데 어떻게 보세요? 남대문보다 용산쪽이 나을런지요? 특별히 한군데 딱 짚어주시면 제일 감사하구요. ^..^

예를들어 더 싸게 파는 인터넷 싸이트도 있기는 하던데..
직접 보고 만져보고 사야될것 같기도 하고.. 아고.. 어렵습니다.
http://www.shopbinder.com/openmall.asp?http://dicaclick.com/layout.php?cath=shop&exec=view&uid=18697&code=primary

실내 사진 위주로 찍으려면 24-70 f/2.8 L 이 맞는거라고 인블루님께 배웠습니다. 흑.. 17-85 보다 두배값이더만요.
그리고, 만약에... 제가 사진 강좌를 듣고.. 혹시... 그렇게 공부한다고 할 경우 미래를 두고 볼때, 400D 보다 20D 또는 30D 를 아예 장만하는게 나을까요?
아닌게 아니라 공부를 좀 해야겠더라구요.
에궁.. 이게 한두푼도 아니고 지를때 제대로 질러야 할텐데 말이죠. 대략 난감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