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께서 걱정을 해주셔서 그런지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행사 기간 중 비가 와서 카메라가 조금 젖기는 했지만...
나름대로 상당히 많은 것을 배운 좋은 기회였습니다.
사실 찍을때는 제가 결과물 보고 조금 실망스러운 점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도움을 요청하신 분께 죄송스럽기도 했구요...(파트를 나누어 찍은게 많아서요...)
게다가 스트로보 사용도 익숙치 못하다보니 동굴이 마구마구 생기구... ㅡㅡ;
그런데 돌아와서 어린이집에 들러 사진 옮기고 확인을 하시더니...
상당히 만족하시더라구요...
그러니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 (긴장이 쫙~~ 풀리더군요... ^^)
또, 첫날보다 둘째날 찍은 사진이 더 좋아진 게 보이니 제가 얻은게 엄청 크다는 걸 알겠더군요...
이번 출사로 어린이 사진을 촬영하시는 분들이 참 고생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모델 출사는 엄청 편한것이더군요...
다음에 다시 한번 도전해야 겠습니다. ^^
사진은 정리가 되는 대로 몇장 업로드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
0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