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아빠는 책을 사랑한다.
짱구아빠는 조용하고 따뜻한 방안에서 나즈막히 음악 틀어놓고 엎드려 책 읽는걸 좋아한다.
짱구아빠의 용돈 지출 중 가장 큰 부분이 담배고 그 다음이 책이다...(물론, 가끔 카드 훔쳐서 할부 지름을 한다,,,)
짱구아빠의 꿈은 서재를 갖는것이다. 이리저리 박스에 담겨 다락에 처박혀 있는 책들을 정리해서 조용하게 놓아두고 싶다.
예전 이삿짐의 반이 책이었다...
책 자체의 욕심도 많고 읽는것도 많이 좋아한다....
단, 환경이 조성되지 못하면 책을 잡지 않는다....읽을 수가 없다.
며칠전 책 서너권을 구매했다,
사진관련 세권, 베스트셀러 두권, 짱구 선물 한권.....
어제 밤에는 "청소부 밥"을 읽었다....
조금만 읽고 자야지 했다가 다 읽고 잤다....아침에 일어나니 세상이 바뀌어 있더라....
머리속에 조용히 남아있는 문구들...물론, 며칠 지나지 않아 사라지겠지만...
오늘은 "인생수업" 이란 책을 읽을것입니다...
그 책 표지에는 코끼리가 한마리 있습니다......책 내용의 무게를 말해주는듯..
무겁게 읽고 가볍게 세상을 맞이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가정과 회사에 또는 세상에 불만이 있으신 분들....."청소부 밥"을 꼬옥 읽어 보시길...
가정과 회사라는 사이에서 중심을 못잡는 사회인과 아버지,남편의 존재를 확실하게 세워주는듯....
아주 단편적이고 읽고 나면 " 어,,,맞는 말인데,,,다 알던 내용인데,,,들었던 내용인데..."라는 느낌은 나지만...
그리고, 뭔가 새로운걸 발견하게 해주는 내용은 아니지만 각성의 효과가 있습니다...
추천합니다..
그리고,,언젠가 제가 직접 제 손으로 서재를 완성하는날 여러분들을 초청 하겠습니다...
그리고, 자랑스럽게 여러분에게 제 서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실은 예전에 중고등 학교때 희망이 서점을 하는것 이었습니다... 삐질...
지금도 희망이지만요...
로또 되면 자그마한 유아도서관을 만들고 싶어요.....빌어주세요......만세...
눈 올듯 말듯 오지 않네요,,올해는 많이 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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