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1시간 반 거리에 카나다에서 유명한 온천관광지인 <해리슨 핫 스프링>을 다녀왔습니다.
카나다 록키산을 가는 초입에 있는 <해리슨>은 조그만 산골동네인데 호수가에 온천이 발견됨으로써
일약 유명한 관광지로 변신하여 카나다 벤쿠버 쪽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한번씩 꼭 들리는 곳이랍니다.
호텔에 체크인하고 공중 온천장에서 목욕을 하였는데 물은 한국의 온천장처럼 뜨끈뜨끈하지 않고
온탕보다 조금 낮은 온도에 남녀 모두 수영복차림으로 몸을 담구는 수영장 같았습니다.
일박을 한후 호수주변을 돌아본 후 30분 거리의 <호프>라는 곳에 가서 한식으로 점심 후 귀가하였습니다.
<호프스시>라는 한식집은 작년 록키 여행시 단체로 가서 점심을 먹은 곳인데 된장찌개며 비빕밥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이곳의 한식은 모두 일본 음식 <스시>에 포함되어 판매되고 있더군요.
스시라야 회가 아니고 간단히 먹을수 있는 김밥이나 초밥,우동같은 대중음식으로 한식, 일식, 중식이 포함된 메뉴들이더군요.
벤쿠버 도심지는 기온이 온화한데 해리슨은 록키산 입구라서 그런지 눈덮힌 높은 산들로 춥고 바람도 세더군요.
추운날 온천하기에는 딱이었습니다. 카나다를 떠나오기 전 한두번은 더 가보고 싶은 좋은 온천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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