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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미국 이민을 왔을땐 이런 곳이 워낙 많아 신기하지도 않았는데
이제는 명소가 되어 가는가 봅니다. 그런데 이 그림들이 계속 바뀐다네요.
몇장 더 올려 볼까요? 이 건물 옆으로 우리 한인이 가장 많이 사는 후러싱으로
가는 7번 전철이 지나 갑니다. 여기는 long island city라는 동네이구요.
참 내가 첨 미국에 왔을 뗀 7번 전철이 온통 저 모양으로 다니고 했었죠. 지금은 전혀 아니지만
첨 뉴욕에 도착해서 퀸즈 브릿지를 건너는데 어찌나 더러운지 이건 미국 잘못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제는 감각이 둔해져서 더러운지 아닌지도 모르고 그냥 삽니다.
눈 뜨면 일 하러 가고 해지면 집에 들어와 밥 한술 뜨고 새끼들 얼굴한번 보고 자고
하다 보니 이렇게 세월이 훌쩍 가 버렸네요. 내가 뭔 소리를 하는거여.
페인트 사진 올리다가 내 넉두리가 되어 버렸네요. 용서해 주세요.
* 처리™/박동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8-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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