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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관광지인 갑아도기아는 수백만 년 전에 지속적인 화산 폭발로 인해 200m 정도의 두께로 겹겹이 용암과 화산재가 뒤덮여져
지금의 기이한 형태를 이루게 되었다고 합니다.
갑아도기를 가리켜 달 표면과 같은 지구상의 유일 한 곳이라고도 합니다.
이곳은 수세기 동안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지형에 비와 바람으로 바위들이 깎여져서 지금의 형태를 만들었지요.
자연적으로 생긴 이 지역을 초기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서 살면서 자연적으로 생겨진 암굴에 아름다운 프레스코 벽화를 남겨 놓은 곳입니다.
너무나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영화 '스타워즈' 첫 편에 우주선을 타며 전쟁하는 장면을 이곳에서 촬영 했고,
만화 영화 '개구장이 스머프'의 배경을 제공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아침에 해가 떠오를 때나, 해가 질 무렵 햇빛이 비춰지는 방향에 따라서 바위들이 색깔이 변해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이곳은 이스탄불에서 약 740Km 떨어진 곳에 아나돌루 내륙 지방에 '네브쉐히르'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스탄불에서 고속버스로는 약 10시간, 자동차로는 약 8시간 소요되는 곳이지만 가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껍니다.
터키에 여행오시면 꼭 들러보세요. 추천합니다.
* 처리™/박동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9-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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