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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저차 해서 갑자기 천안에서 저녁식사 모임을 가졌습니다.
천안에 사시는 푸코님이 아구찜을 정말로 맛있게 하는 집을 발견했다고해서
급번개를 쳤는데,
삼심님 가족도 함께 하려고 했으나 주희가 공부 삼매경에 빠져서 못 왔네요.
건실한 박카스님도 오셨고, 운 좋게 또순여사님도 뵐 수 있었습니다.

근데 식당이 그냥 아구찜 하는 식당이 아니던데요?
으리으리한 궁전 같았고, 종업원들도 전부 정장에 깔끔...
완전 럭셔리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밥값도 비싸데요..
제일 싼 코스가 25,000원..
제가 촌에서 올라와서 그걸로 먹어보자 했어요.
나중엔 배 터질라고 했는데
맛있어서 끝까지 먹었습니다.

저녁 먹고서 푸코님의 빌딩으로 가서 과일과 커피, 그리고 빵으로 디저트를..
그나저나 몽실이는 나를 너무 좋아하던데..
정말로 1주일 빌려올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