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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산 요호공원을 둘러본 후 하룻만에 집에 오는 것이 아니라 새먼암에서 다시 한밤을 잤습니다.

또 하루를 가야하니  갈때든 올때든 먼길이라는 것을 실감하겠더군요.

 정오쯤 되어서야 호프에 도착하여 갈때 점심먹었던 <호프스시>집에 들려

 비빔밤으로 맛난난 점심을 먹었습니다.

<호프>는 록키산 초입이자 끝자락이라 여전히 눈내리고 안개가 자욱 하더군요.

<칠리왁>에 오니 차량들이 많이 달리고 도심지에 이른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다 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 여행은 짧지만 날씨가 좋아 사진찍기에 좋았고

운전수가 사진을 잘 찍으라며 윈도우를 잘 닦아 주어 이런 사진을 담을수 있었습니다.

운전수의 친절함과 배려가 참 고맙더군요. 칭찬을 해주니 OK,OK하면서 얘기도 참 잘 하더군요.

 덴마크인데 카나다와서 30년 운전을 했다더군요.

특히나 사돈과 함께한 여행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록키의 겨울산도 아름답지만 여름철 레이크루이스의 에머럴드 물빛이 보고 싶어 한번 더 다녀와야 겠지요 ㅎㅎ

이상으로 열편에 이르는 록키산 겨울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