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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지 <캔모아>를 떠나 15분 거리에 있는 밴프시내를 거쳐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코스,

설파산 정상을 향해 곤돌라를 탔습니다.

곤돌라가 올라가는 길은 나무의 훼손이 별로 없고 길도 좁았습니다.

카나다인들의 자연에 대한 배려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상에 오르니 작년 4월때 보다는 눈이 많이 내려

 설산의 풍경들이 더욱 아름답고 장관이었습니다.

360도 동서남북 연이은 록키산의 준봉을 바라보니

전망대를 내려오고 싶지 않았습니다.

곤돌라에서 내려 시내로 들어오는 길에 지은지 100년 되었다는 밴프의 명소,

 <밴프스프링스호텔>을 버스에서 겉만 구경하였습니다.

숙박료가 워낙 비싼 호텔이라 세계유명인들만 한번씩 들려 옛 분위기를 즐긴답니다.

오늘의 마지막 코스, 요호국립공원안에 있는 <에머럴드호수>를 향해 다시 버스를 달렸습니다.

밴프국립공원은 <엘버타>주 소속이고, 요호국립공원은 <브리티시콜럼비아>주 소속이랍니다.

넓은 지역이고 시각도 달라 오고 가는 길에 한시간씩 늦추고 땡기기도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