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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날씨에 따라 강변을 산책하는 모습들이 전혀 다릅니다.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은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일반인들은 뜸하지만


날씨가 맑고 화창한 날은 온가족들이 함께 나와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합니다.


금주에는  내내 날씨가 맑아 참 좋았는데 다음주부터는 열흘이상 비가 온다니 또 우기에 접어 들었나 봅니다.


하루 이틀 비가 와도 축축하고 기분이 우울한데 열흘이라니...그래도 이곳 사람들은 전혀 개의치 않고 우산도 쓰고 다니지 않더군요.


그리고 며칠간 비가 와도 습기를 전혀 느끼지 못하니 카나다인들이 잘 견디는 이유인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