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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가 끝나고 요즘 날씨가 연속 맑아 피트강변으로 매일 일출촬영을 나가는 중입니다


오늘은 일출은 커녕 안개속에 묻혀 헤매다 왔습니다. 대신 짙은 안개 속을 운동삼아 걷고 달리는 


사람들은 담아 보았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젠 운동이 일상화되었지만,


이곳 사람들도 평일이든 주말이든 홀로,부부가. 친구들과 ,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더군요.


해찍는 일은 잊어버리로 한참을 걷다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