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반동안 양주 할배 할매집에서 하하 호호
행복해게 함께 살았던 둘째 아들네 가족들이 오는 17일 금요일 이번에는
카나다로 아주 이민을 떠난답니다.
그간 아침 저녁 먹이고 입히고 머리빗겨 유치원 보내고
애지중지 키운 아이들인데 아주 간다니 정말 마음을 어찌 할줄 모르겠네요.
바라기는 카나다에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랄 뿐입니다.
여행 좋아하는 내가 아들 덕분에 풍경 좋은 카나다에 자주 가게 생겼습니다. ㅎㅎㅎ
참, 셋쩨 손자가 태중에 있답니다. 순산할 수 있기를 기원부탁드립니다.
(지난 10월 23일 산정호수에서 손녀들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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