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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번개


번개 모임 출사는


처음 참석을 했습니다.


그동안 카메라를 내려 놓은지 2~3년 되었지만


사진보다는 좋으신분들을 뵙고 싶어


참석 했습니다.


전주 근교를 다니며 정담을 나누고


찬바람을 맞으며 손이 시려워


손을 비벼대면서도


웃는 모습이 참 좋아 보였습니다.


궤적을 찍을때


참 힘들었습니다.


카메라 리모콘을 놔두고 와서


셧터를 3~4분 누르고 있었네요.


손가락 감각이 마비되었다는..


그래도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