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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냐~

하늘빛풍차 / 김태술 2013-04-03 13:26:0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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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고 또 아프냐

그러길래 왜 여리고 여린 그 꽃잎을
북쪽 찬바람은 아직도 가시지 않았는데
무슨 그리운 님이라도 만난 듯이 나왔느냐

새악시같이 발그레한 꽃잎이 
뽀~~오~얀 솜털이
따뜻한 봄 햇살을 머금는 네 모습에
사람들의 마음이 사로 잡히게 될 것을~

그러니 어쩌겠는가
아프고 또 아플 수 밖에~
너도 
너를 보고 있는 나도~

예쁜 것이 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