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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2:08:03 / 19:33:44 / Auto Exposure / Multi-segment / 1280x853 / F20.0 / 1/1.667 (0.6) s / ISO-100 / 0.67EV / Auto WB / Flash not fired / 42mm / 8mm


익산에서 집으로 가는길에 발길을 청벽대교로 돌렸다.
국도 23호선에서 약 9km란다.
반팔와이셔츠에 양복바지를 입고 신발은 샌달을 신고
청벽산을 오르다 처리님께 전화를 하였다.
청벽산 오르는 길에 땀이 나기 시작했다.
사진을 찍는 포인트를 알기 위해서 전화를 하였는데 올라가면 알 수 있다고 한다.
계속 올라가니 15명 정도가 카메라를 거치하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보였다.
자리를 잡으려고 하는데 빈 자리가 없었다.
제일 위쪽 등산로 쪽에 카메라를 거치하고 사진을 찍고 있는데
카메라가 갑자기 먹통이 되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배터리 충전을 하지 않고 올라왔다.
야경찍는 구경이라도 하려고 했으나 시간이 자꾸 흐로는 것을 보니
집에가는 시간이 너무 늦을 것 같다.
그래서 산을 내려와 차 안에 있던 옷으로 갈아입고 집에 오니 밤 11시경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