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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뒷길로 이어진 이 숲이 한때는 참 거시기한 곳이라 사람들이 잘 찾질 않기도 했습니다.
어느날엔가 암환자들에게 좋다는 편백나무 이야기가 방송을 타기 시작하면서
나무데크로 길도 만들고,운동기구들도 하나둘씩 들어서더니 이제는
여름에 특히 돗자리나 모기장텐트를 들고 사람들이 모여드는 유명한 곳이 됐지요^^
잡목들은 싹 잘라내고 나름대로 잘 정리가 된 곳이라
가볼만 합니다.
앞에는 체육시설도 있고,길건너에는 한국소리의 전당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