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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원의 봄

한울/ 김신열 2011-05-18 19:23:20 2


매일 아침 06시 15분쯤 헬스장에 간다.
그 날도 여느때와 마찬 가지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헨폰 벨소리가 울린다.
지인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전화를 받는 순간 대공원으로 오라고 한다.
안개가 자욱히 끼어 몽환의 아침을 멋지게 담을수 있다는 말에
그냥 운동을 접고 집으로와 카메라 가방 싣고 과속을
하다 보니 밤사이 약간 내린 비와 안개 습으로 정지 신호등이
들어오는걸 보며 급정지 했지만 미끄러져 정지신호 위반에 찍히고 말았다.
떨떠름한 기분으로 공원을 찾았을땐 안개는 걷히고 있었다
이 놈의 사진이 뭐길래........

오늘도 보람찬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