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NY / DSLR-A700 / 2008:06:22 / 17:17:58 / Auto Bracket / Multi-segment / 1194x796 / F8.0 / 1/40 (0.025) s / ISO-100 / -0.30EV / Auto WB / Flash not fired / 16mm
지난번 어라연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만난 풍경들입니다.
1. 강가에는 원추리가 지천이다.

2.

3. 그리고 래프팅을 즐기는 사람들. 아마도 백운산 의 또 다른 산행 들머리인 문희마을 근처 '진탄나루'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이리라.

4. 전에 저거 탈 때 정말 신났었는데...

5. 신나는 곳. 여인네들의 소프라노 음성이 계곡을 맴돈다.

6. 강변을 걷다보면 그 옛날 오래 전에 뗏목을 나르던 떼꾼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주막터를 만날 수 있지만,
지금은 잡초만 무성할 뿐 오래전의 흥청거림은 짐작할 길이 없다.

7. '酒' 한여름 휴가철엔 래프팅을 하면서 내려온 사람들이 목을 축이는 곳이다.
돌아가는 길에 운전만 아니라면 올라가서 시원하게 한사발 할텐데...;;;;;

8. 그리고 다시 만난 래프팅 팀. 그런데...

9. 히히... 알라~뷰~

10. 진짜루요~ ㅎㅎ

11. 난 혼날까봐서 가만히 손만 흔들어 주었다...

12. 박장대소에...

13. 사공은 그저 먼~ 산~

14. 그네들은 그렇게 멀어져 같다...

15.

16. 췟~!

17. 한눈 팔다가 저만치 가버린 옆지기 쫓아가느라고 혼났다~

쫓아가서도 혼났다... 에고, 심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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