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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연...

손이 세개/이양원 2008-06-22 10:36:32 3
SONY / DSLR-A700 / 2008:06:22 / 16:01:48 / Auto Bracket / Multi-segment / 1180x787 / F8.0 / 1/80 (0.013) s / ISO-100 / 0.00EV / Auto WB / Flash not fired / 40mm


강원의 자랑 동강,  그 중에 숨은 비경 '어라연'을 옆지기와 같이 다녀왔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어름치가 서식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물고기가 많았고 강물 속에 뛰노는 물고기들의 비늘이 비단같이 빛난다 하여 어라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또한 비오리, 박쥐 등 쉽게 보기 어려운 자연의 생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만,
요즈음은 래프팅 등으로 주변이 소란스러워지고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강 주변의 생태도 많이 파괴되어 구경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멋지기만 한 곳 오래도록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길 빌어 봅니다.

너무 피곤해서 우선 한 장 올립니다만, 맛보기를 빼면 별것 없다는 것 다 아시죠? 
사진 속에 래프팅 보트가 두 척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