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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봉

향적봉/장하숙 2008-05-16 09:04:12 3














바래봉 다녀온지가 꼬박 이틀이 지나는데 아직도 정리를 끝내지 못했습니다. 에혀~
일단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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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이 오기전에는 아주 조용하던 하늘이 해 뜰 무렵 갑자기 구름이 밀려 들었습니다.









이런날은 그저 걷는게 최고라고 산책을 했습니다.









한참을 가다가 되돌아와도 여전히 걷힐줄 모릅니다.









인내심 강한 분들만 끝내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하늘이 열렸습니다.









역시 하늘은 열려야 맛인가 봅니다.









아쉽지만 이제는 가야 할 시간입니다.









여기가 가장 많은 군락인데 냉해를 입어 꽃끝이 많이 타들어 갔습니다.









제가 붙인 '새악씨철쭉' 연분홍색입니다.









이제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꽃은 누구나 좋아하는가 봅니다.












이상 08년5월14일 다녀 온 바래봉이었습니다.
주말 잘 보내십시오.


향적봉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