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말에 사진 찍으러 갈 시간이 없네요.
연중 가장 바쁜 시기라 사진보고 리플 달 시간도 없습니다.
하지만 주말 일요산행 만큼은 빠지고 싶지 않은게...
산행을 하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고 무기력해지고...그렇습니다. ^^
입석오름은 입산통제구역입니다.
제주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면서 단속이 이만저만 심한게 아닙니다.
그래서 통제구역 도로변에 차 세웠다가는 걸리기 딱입니다.
할수없이 정상적인 주차 공간에 차를 세워놓고 멀리 돌아가야 합니다.
당연히 다녔던 흔적이 없는 곳으로 가는 수 밖에 없죠.
그런데...실은 그게 더 재미있습니다.
GPS와... 약간의 긴장감...긴장감이 없는 산행은 재미없습니다.. ^^
3월 2일 산행입니다. 왕복 9km쯤 걸었습니다.
입석오름 정상은 조망권이 거의 없는 곳입니다.
기냥 기념사진 정도 밖에 소개하지 못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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