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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척 춥고 바람이 불어 사진 담다가...

내가 이러다가 입이 돌아가거나 마비가 올지도 모르겠다는... 다소 엉뚱한 상상마저 들던.....

정말 너무 추워 눈물이 나고 얼굴이 애려오던 만경저수지의 풍경과 가창오리무리 모습입니다













지난 번 처음으로 만경저수지를 갔을 때 보다 더 많은 오리를 기대하고 갔으나...

추운 날씨에 많은 무리는 더 따뜻한 곳으로 이동을 하였나봅니다

많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어찌보면 올해 마지막으로 보게될 가창오리 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