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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만두.

무상 2008-01-07 07:50:0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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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도 마드야 쁘라데쉬(주) 만두를 소개해봅니다.(지난번에도 한두번 사진과 짧은 설명이 있어지만)
작년 어제 여행길였습니다.
탁 트인 들판과 낡은 듯 고풍스러운 건물의 조화는
정적과 아름다움이 더해  신비 스럽기까지 하져.
기원으로 6세기경에 조성된 만두는 호상 사가 등극해 수도로 지정하면서부터 도시다운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허지만 진정한 발전은 기야스 우드 딘이 치세하면서부터 이루어진 것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만두의 대표적인 유적인 지미 마스지다나 호상 사의 무덤등도 모두 이시기에 조성되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기야스 우드 단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보통은 겉으로 드러난 그의 치세나 업적 쪽에 치우쳐 평가하기 쉽지만 사실 그 이면에는 인도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식탐과 색탐의 소유자라는
또 다른  타이틀이 감춰져 있답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그가 정권을 거머쥐고 있을 당시의 만두 별명이 쾌락의 도시를 뜻하는 샤디아바드였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권력과 부와 사치가
그의 손아귀에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을 듯하지 않습니까.
기아스 우드 딘은 특히 여색을 밝혔던 점에서 주목받는 왕였습니다.
심지어 그를 모시던 궁녀들의 수가 1만 5.000여 명으로 친위대가 구성됏다고 전해질 정도입니다.
아-참 아래 사진은 호상 사의 무덤입니다.
그 유명한 무굴제국의 샤자 한이 타지마할을 만들때
건축 설계사를 이곳 만두를 세번이나 보내 호상 사의 무덤을 답사하게 했답니다.
즉 타지마할은 호상 사의 무덤보다 약 300년 후에 만들어진 건축물이라합니다.
짧은 설명으로 대신합니다. 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