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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바쁘게 여기저기 다녔지만..
잠시도 멈출 수 없는 진사이기를 다짐한 터라
보슬비를 무릅쓰고 김제 지평선 축제에 잠깐 들렀는데...
특별하게 자랑할 구경거리는 없을 것 같은데
주차장을 향하는 엄청나게 긴 꼬리의 차량행렬이 행사를 한껏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막상 힘들게 들어가본 행사장은 온통 먹자판으로 보였다.
고생하고 있는 진행요원들이 아니면 속으로 욕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내가 안보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몇컷만을 담고 일찌감치 행사장을 빠져나왔다.
주차할때의 번잡함과 큰 볼거리없는 행사로 생각되어
처리닷컴 식구들을 굳이 초대하고 싶지않은 그런 지역행사로 새기고 싶은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