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2f9e93d8-7fcf-4eb5-83a9-f7074321d481

전주동물원 벗꽃

장군나리™ 2007-04-06 05:01:24 2


이맘때 쯤 야간개장을 하는 동물원엘 갔었습니다.(저는 낮에...^^)
유치원에서 야외학습 나온 아이들이 많더군요.
울 아들내미는 그런 애들보면 좋아합니다.
또래라서 그러겠죠...ㅎㅎ
아직도 간혹 불어대는 바람이 많이 쌀쌀합니다.
그때마다 동물들의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만(ㅡ.ㅡ;;)
아들은 그저 좋다고 코를 잡고는 냅다 뜁니다.노래도 부르면서요..
그 날 오후 녀석이 낮잠을 자면서도 잠꼬대를 해댔습니다.
"엄마,코찌이(코끼리) 저~기 있다.아우~~냄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