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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지나가다가 그냥 급하게 찍어봤습니다.
화창한 날씨에도 아름답지만 개인적으로 안개 짙게 깔린 겨울철
쓸쓸한 모습이 더 좋아합니다.
일년 내내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지요.
1015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무려 4세기에 걸쳐 완공된 중세건축의 걸작이라고 평해지고 있구요,
첨탑이 142m의 높이로 19세기무렵 기독교를 믿는 국가 건축물 가운데 최고로 높은 건축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또 첨탑이 하나인걸로 유명한 이 건축물은 처음엔 두개의 첨탑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각도가 살짝 기울어져 있는 까닭에
무너질것을 우려해서 하나만 세웠다고 하지요.
내부의 모습은 다음 사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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