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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 Me Quitte Pas -  Toots Thielemans (stop = ■)






혼동하기 쉬운 야생화

('현호색' 과 '산괴불주머니')


같은 '현호색과'로써 꽃모양이 비슷합니다.
하지만, 현호색은 보라색과 살색(?)의 꽃이고,
산괴불주머니는 '황색'의 꽃이니 구별은 쉽게 됩니다.
잎모양도 구분이 됩니다.
단지 꽃모양이 비슷해서 처음에 제가 헛갈렸기에 짚어 봅니다.



현호색은 보통 보라색으로 보이는 꽃이 몇개에서 수십개 달리는 꽃입니다.
가끔 살색의 꽃이 섞여있는 것이 눈에 띄기도 합니다.
꽃의 크기는 큰것이 검지의 절반정도이고 작은것은 그의 절반이 안되는것도 있습니다.

현호색-①(06년 4월 연석산)





현호색-②(06년 4월 연석산)

▲이슬이 있거나 기온이 낮으면 때는 고개를 숙이는 것 같습니다.



▼한낮에 해가 있으니 고개를 들고 비상하듯이 치솟아 있습니다.
현호색-③(06년 5월 대둔산)




현호색-④(06년 5월 대둔산)





두가지 색이 섞인 현호색-⑤(05년 5월 지리산) →초점이 잎에 맞음.





현호색-⑥(06년 4월 선운산)



▲'현호색'은 산에서 자주 보았습니다만 들녘에서는 보지 못했습니다.
▼반면, '산괴불주머니'는 들녁이나 시골의 담장,밭두렁에서도 보았습니다.
괴불주머니는 산괴불주머니 외에도 '염주괴불주머니' '갯괴불주머니'등이 있답니다.
현호색이나 괴불주머니는 습한곳에 자생 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둘 다 비탈진 사면이나 수목과 섞인 너덜지대 등 험악한 지형에서도 보았습니다.


산괴불주머니-①(05년 4월 귀뚤봉)






산괴불주머니-②(06년 4월 운장산)




*사진은 모두 번들샷.
*본 해설은 본인이 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으로써 오류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상, 봄에 산에서 자주 보게되는 꽃중에서 짚어 보았습니다.


향적봉(0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