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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부터 비가 부슬거리는 하늘만 바라보며 잠을 설친 적뽕.
또순여사님을 온고을에서 만나 같이 이동하여, 오봉산 들머리에서
처리님 일월님 이성택님 레인보우님 수인님을 반갑게 만났습니다.
어둠을 뚫고 달려오신 처리님들 대단한 열정입니다.

오봉산이 구름에 잠겨서 국사봉으로 갔습니다.
최고의 조망처를 지나 정상으로 가기 전 마이산이 보이는 동쪽을 바라봅니다.




국사봉 정상부근에서 본 오봉산은 이랬습니다.




여전히 비는 부슬거리는데
가늠쇠 조정까지 마친 처리님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우산을 받쳐들고 사냥에 열중하셨습니다.



국사봉 정상에서는 붕어섬이 잘려보이는 단점이 있지만
건교부 선정 아름다운길-이 잘 보입니다.



다시 아래쪽의 조망대로 내려왔습니다. 최근에 설치한 조망대는 아직 공사중입니다.




오늘 이렇게 생긴 옥정호..
처리님들의 사진이 궁금합니다.
저는 오늘 기가죽어 허접디카 슬금 꺼냈다가 후다닥 집어넣곤 하여 열댓장 찍었습니다.^^




사진 하시는 분들과는 처음인 저는
반가운 분들과 좋은 경험을 갖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

군산으로 이어지는 출사길에 동행하지 못하여 못내 아쉽고요.
늘 좋은 사진 하시기 바랍니다.

처리님, 일월님 이성택님 또순여사님 레인보우님 수인님 반가웠습니다.


향적봉 올림.